PineTree/CAR2011. 5. 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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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서 'BMW 드라이버 트레이닝' 훈련에 참가했다. BMW는 1977년, 세계에서 최초로 운전자 훈련을 실시한 자동차 제조사다. 매년 15000명 이상의 운전자가 BMW드라이버트레이닝센터에서 운전을 배워 나간다. 지금까지 총 25만명이 BMW로부터 운전을 배웠다.

'BMW 드라이버 트레이닝'은 차를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반일짜리 기본 프로그램부터 유럽 뉘르부르크링에서 2일을 꼬박 달리며 레이서 못지 않은 스킬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아프리카 나미비아공화국에서 본격적인 오프로드를 달리는 8일짜리 코스까지 다양하다.


이 번엔 연비 운전을 위한 '이코노미컬 드라이빙(Economical Driving)' 훈련을 받았다. BMW와 연비운전이라니 마치 두 단어가 충돌하는 느낌이었지만, BMW측은 '연비운전'이 '다이내믹'과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라고 말했다. 연비운전을 하면서도 충분히 역동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드라이빙의 재미를 강조하는 BMW가 내놓는 연비 운전 비결이라니,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기 위해 훈련에 집중했다.


◆ '블랙박스' 이용해 연비, 운전 실력 모두 기록

연비 운전 훈련을 위해 사용된 차는 BMW 준중형 스포츠세단인 330i로 3.0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수동변속기 차량이다. 이 차의 자동변속기 모델은 국내서 공인 연비 9.2km/l에 불과할 정도로 연비가 좋지 못하다.


이 차에는 블랙박스가 장착돼 각 운전자의 운전방법과 습관을 그대로 기록한다. 주행이 끝나면 가속페달을 얼마나 밟았는지, 기어는 몇단을 이용했는지, RPM은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게 된다. '블랙박스'라고는 하지만 차에 장치된 박스는 흰색이었다.

"연비 운전의 기본은 알고 있겠죠?" 랠리 레이서 출신이라는 오스트리아인 강사는 당연하다는 듯이 물어본다. 더듬더듬 거리며 가속페달, 브레이크 페달은 덜 밟고, 기어를 빨리 변속하면서 천천히 운전하는 것이라 답했지만 그는 웃기만 했다. 만족하지 못한 눈치다. 그거 말고 뭐가 더 있나 곰곰히 생각해봤지만 달리 떠오르지 않는다.

도로를 조금만 벗어나면 자연환경이 아름답게 가꿔진 도로가 뻗어 있다.

 ▲ 도로를 조금만 벗어나면 자연환경이 아름답게 가꿔진 도로가 뻗어 있다.
일단 약 35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리며 연비운전 습관을 보기로 했다. 테스트 장소는 뮌헨 외곽이어서 거리가 비교적 한산했지만 차들도 조금 있었고 신호등도 반드시 지키며 달렸다.

간 만에 다뤄보는 수동변속기가 조금 생소했지만 달리다보니 이내 기분이 좋아진다. BMW의 자동변속기는 수동 못지 않은 직결감이 매력적이지만, 수동 변속기는 그 수준을 넘어 마치 강철로 연결한 듯하다. 무게도 더 가볍고 연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계기반 화면에 평균 연비가 나타나도록 해놓고 최적의 연비가 되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살금살금 운전했다.


약 38분 동안 39km를 달린 후 블랙박스를 조사해보니, 연료는 총 2.8리터를 사용했다. 3.0리터 차로 13.8km/l의 연비를 기록한 셈이다. 원래 연비 운전에 소질이 좀 있는데다 독일의 도로환경이 서울에 비해선 훨씬 나은편이어서 연비가 비교적 잘 나왔다. 도로 상당수가 신호등 대신 로터리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멈춰서지 않고 달릴 수 있던 것도 한 몫했다. 함께 참가한 다른 운전자들에 비해서도 월등히 우수한 수준이어서 이보다 더 나은 연비가 나오는건 불가능해보였다. 하지만 BMW의 오스트리아인 강사는 일단 BMW의 '연비향상 비법'을 교육한 후 다시 한번 같은 길을 달려보자고 했다.

◆ BMW가 공개한 '연비운전 비법'

당 연한 얘기지만 일반적인 연비 운전 방법이 먼저 설명됐다. 우선 서비스 주기를 잘 지키라고 했다. 특히 타이어 공기압은 연비에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해 살펴야 한다고 했다. 트렁크도 자주 관리해야 한다. 짐 100kg이 실리면 연비가 즉각 3%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어 BMW가 말하는 '연비 운전 비결'이 몇가지 더 있었다. 이중 일부는 기존의 상식과 크게 달라 쉽게 믿어지지 않았다.

1. 워밍업을 하지 말고 바로 출발할 것 - 최신 차종들은 워밍업이 불필요하다.

2. 멀리 내다보고 균형있게 운전할 것(교통신호와 교통의 흐름을 잘 살펴볼 것) - 속도를 얼마나 줄여야 할지에 따라 가속페달을 일찍 떼거나 혹은 기어를 중립으로 옮기는 방식을 선택할 것.

3. 온보드컴퓨터를 통해 순간연비와 변속 시점을 계속 살펴볼 것.

4. 가속페달에서 발을 보다 일찍 뗄 것 - 브레이크를 밟는 대신 퓨얼컷을 이용해서 감속할 것.

5. 신호대기나 교통정체시 시동을 끌 것 - 스타트앤스톱 기능을 활용.

6. 높은 기어를 넣고 강하게 가속할것 - 가속할 때 평소보다 더 높은 기어를 이용하고 가속페달은 2/3 가량만 밟을 것

7. 50km/h에서 100km/h로 가속할 때 3단기어보다 5단 기어를 이용하면 연비 10%가 향상된다.


가 속페달에서 밟을 먼저 떼 연료 공급이 끊기도록 하는 '퓨얼컷'을 이용하는 것은 기본적인 기술에 속했다. 강사는 연비 운전을 위해 더 빠르게 가속 해야 한다는 급진적인 주장도 내놨다. BMW 자료에 따르면 빠르게 가속하면 높은 기어를 빨리 이용할 수 있고 더 쉽게 연비가 향상된다고 한다.

연비 운전을 위해 주행 중 기어를 중립으로 옮기라는 설명은 워낙 급진적이어어서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잠시 옥신각신 토론이 이어졌다. 기어를 중립에 넣지 않아야 발생하는 '퓨얼컷'을 강조하던 기존의 연비 운전 방식과 배치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BMW의 강사는 기어를 중립으로 옮기지 않으면 퓨얼컷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엔진브레이크로 인해 차가 금방 감속돼 다시 가속페달을 밟아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예를들어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빠져나가야 하는 진출로가 1km뒤에 있다면 퓨얼컷 대신 변속기를 중립으로 놓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자동변속기 또한 달리며 기어노브를 중립(N) 모드로 옮기거나 드라이브(D)모드로 옮기는 방식으로 주행하면 연비운전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러고보니 자동변속기의 D와 N사이는 별다른 조작없이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것도 이런 이유인 듯 했다.


신 호대기 중 시동을 꺼야 한다는 점도 일반적인 연비 운전 상식과 달랐다. 일반적으로는 재시동시 연료가 소비되기 때문에 시동을 끄지 않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신 자동차들은 재시동에 그리 많은 연료를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시동을 수시로 끄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났다는 설명이다.

◆ 좋은 차를 만드는건 두번째, 운전자들이 발전하는게 첫번째

연 비 운전 교육을 받은 후 다시 운전에 나섰다. 1단-2단을 거쳐 3단을 거치지 않고 바로 5단으로 점프했다. 차가 약 시속 80km 이상으로 달리게 되면 다시 기어를 변속했다. 전방을 살펴 앞으로 1km 이후에 감속을 해야 할 것 같으면 중립을 넣고 관성 주행을 했고, 1km 이내에서 감속을 해야 할 것 같으면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퓨얼컷을 이용했다. 머리 속에서는 이상적인 주행방법을 그렸지만, 실제로는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좀 더 익숙해져야 할 것 같았다.

빨간색이 이전의 주행 형태, 파란색은 이후의 주행 형태다. 아래 그래프 중 'Leerl'이 중립을 뜻하는 것이다.


원래 극단적인 연비운전을 해왔기 때문에 두번째 주행이라고 큰 향상은 없을듯 했지만 마른 수건을 쥐어짜듯 5.9% 가량 연비 향상이 이뤄졌다. 3.0리터 차라고는 믿기 힘든 14.7km/l의 연비다.

블 랙박스의 내용을 그래프를 통해 살펴보니 속도는 오히려 이전에 비해 좀 빨라졌다. 역시 1단 2단만 사용하고 바로 6단으로 올렸던 것이 효과를 봤다. 엔진회전수(RPM)은 극단적으로 낮게 활용했고, 브레이크도 훨씬 적게 이용했다. 이대로 운전하면 서울에 있는 2.0리터 자동변속기 차량의 연비는 이보다 더 높은 연비를 낼 수 있을 듯 했다. (실제 서울에서 주행해보니 연비는 13km/l 정도가 됐다)

오스트리아인 강사는 BMW가 이같은 교육시스템을 만든 이유에 대해 도로, 차, 운전자가 하나로 뭉쳐 교통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BMW는 단순히 차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더 나은 교통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라는 것이다. 환경을 위해선 차를 잘 만들어야 할 뿐 아니라 운전자도 차를 잘 운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수십개의 BMW 드라이빙 스쿨에 대해 설명을 마치더니 한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어떤 드라이빙 스쿨을 운영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순간 혼잡한 한국의 도로가 떠오르며 얼굴이 붉어졌다.

/whynot@top-rider.com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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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ineTree]
PineTree/CAR2010. 10. 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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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길들이기 목적

1. 차량의 성능을 최상상태로 발휘하도록 유지

2. 내구성 향상과 연비향상

3.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 등을 줄이기 위하여 신차 길들이기를 하여야 한다.  

 

1. 출발은 예열을 한 후에 하는 게 좋다.

시동직후에 급출발은 엔진마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하고 시동걸고 어느정도 예열 후에 서서히 출발해야 엔진과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시동을 건 후 여름철에는 약 30초~1분, 겨울철에는 약2~3분 정도 공회전 상태에서 기다린 후 정상온도가 되면 출발하는 것이 좋다.

 

2. 급가속, 과속, 급제동은 삼가 해야한다.

급가속 - 급가속은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하고 엔진부하가 커져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게 된다. 또한, 엔진오일의 열화로 인한 유해가스의 배출량도 많아지게 된다.

과속 - 과속은 엔진회전수가 과도하게 올라가며 이로 인해 기계적인 마모가 심하게 일어나 엔진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급제동 - 급제동은 현가장치나 하체부품 등이 제자리를 잡도록 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3. 수동변속기의 경우 변속은 변속시점에 맞추어 한다.

수동변속기 - 엔진의 회전수가 2,000~3,000 RPM 정도를 유지하면서 변속을 해야 엔진과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자동변속기 - 자동변속기는 자동으로 변속이 이루어지지만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 가속 페달을 급하게 밟거나 놓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음은 자동차 정비 경력 10년 이상 되신 기술자들이 권장하는 자동차 관리 법칙을 정리하여 보았다. 

 

1. 출고 약 1,000km~2,000Km 정도 운행을 하면 엔진오일을 교환하는것이 좋다.

Why?

: 엔진은 금속으로 된 여러 가지 부품들이 조합되어 서로 마찰을 하면서 지선운동과 회전운동을 하게 되는데 엔진이 새것일 때는 엔진내부의 각각의 부품들이 서로 마찰되면서 금속가루가 발생되기 때문..(사실 현재의 신차들은 마모가 거의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신차이니까^^) 그래서 최초 1,000km정도, 늦어도 2000Km 운행을 하였을 때 엔진오일을 교환하여 줌으로서 엔진내부의 금속가루를 제거하여 주는 것이다. 또, 엔진오일 교환시 오일필터도 반드시 같이 교환하여 준다.

 

2. 5,000km주행 시 까지는 엔진 회전 수를 3,000rpm이상 넘기지 않는 게 좋다.

Why?

: 엔진의 내구성은 엔진이 원활히 회전할 수 있도록 엔진내부의 각각의 부품들이 적당히 마모되어야 하는데 주행거리가 약5,000km미만에서는 부품들이 적절히 마모되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엔진의 회전 수를 무리하게 높여 주행을 하게 되면 엔진내부의 부품들이 필요이상으로 마모되어 소음을 유발하거나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다.

 

3. 아침 시동시에 반드시 1~2분 이상 공회전 후 운행하는 게 좋다.

Why?

: 운행을 마치고 차량을 정차하게 되면 엔진내부의 오일은 엔진의 밑쪽인 오일팬에 모이게 되고 결과적으로 엔진의 상단부위에는 엔진오일이 거의 없는 상태가된다. 이때 시동을 걸게 되면 엔진이 회전을 하면서 충분한 엔진오일이 공급되지 못하여 각종 부품의 마모가 발생된다. 그래서, 엔진시동 후 엔진오일이 엔진의 내부를 완전히 순화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시동을 걸고 약 1분 이상 공회전을 하여 엔진오일이 충분히 순환된 후 운행을 하여야만 엔진의 마모를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

 

4. 출발시에는 천천히 출발하고 탄력으로 운행을 하는 게 좋다.

Why?

: 차량이 정차하였다가 출발시에는 주행 중일 때보다 많은 동력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출발시 급격히 출발을 시도하면 엔진에 부하가 필요이상으로 걸리게 되어 엔진의 내구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되고 연료의 소모도 급상승하며 엔진이외의 차량부품에 무리가 생겨 결과적으로 차량의 수명을 단축하게 된다. 또, 주행 중에 가속을 하기 위하여 악셀

페달을 많이 밟게 되면 동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엔진은 연료의 분사량을 늘리게 되어 연료의 소모가 촉진된다.

 

5. 코너 진입시 충분히 속도를 줄인다.

Why?

: 차량이 직진을 하다가 선회하게 되면 원심력에 의하여 차량은 선회하는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여 차량의 중량과 원심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차량에 많은 하중이 걸리게 되며 이때 차량의 속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이 하중은 증가하게 되어 차량 하체 각 부품들이 하중을 받아 파손이 되거나 수명이 단축되어 주행시 소음을 유발하거나 코너링시 차량이 쏠리는 롤링현상이 발생하게 될 수 있다. 특히, 바퀴와 차량을 지지하여 주는 부품들은 더욱 큰 하중을 받게 된다.

 

6. 약 10,000km이상 주행을 하면 고속도로에서 차량최고속도를 내본다.

Why?

: 일반적으로 고속주행을 자주하는 차량과 고속주행을 하지 않는 차량은 최고 속도가 차이가 나거나 가속력이 차이가 나게 되는데 이는 엔진의 부품들이 엔진이 고속으로 회전할 수 있도록 적당히 마모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고속주행시에 무리하게 가속 폐달을 밟게 되면 연료의 소모나 엔진부품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차량이 탄력을 받게 되면 가속 폐달을 지긋하게 밟아 천천히 가속하여 최고속도까지 운행을한다. 이렇게 하면 차량이 고속주행시 시원하게 주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탄력을 받아 주행을 하게 되어 악셀 폐달을 밟았다가 놓았다 하면서 차량의 속도를 변화시키게 되면 오히려 엔진부품에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속도의 변화를 적게 하여야 엔진이 고속주행에 원활하도록 각종 부품이 적절히 마모되게 된다.

 

7. 약 10,000km정도 운행을 하면 변속기 오일을 교환한다.

Why?

: 변속기는 내부의 많은 금속으로 된 기어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차량이 주행을 하게 되면 기어들이 서로 맞물리면서 속도와 토크를 변화시키게 된다. 이때 운행 중에 각 기어들의 마찰로 인하여 금속가루가 나오게 되기 때문에 약 10,000km정도 운행시에 변속기 오일을 교환하여 금속 가루들을 제거해 주어야만 한다.

 

8. 엔진오일은 메이커에서 권장하는 오일 이상의 오일을 사용한다.

Why?

: 엔진오일은 엔진 부품들의 원활한 회전과 엔진의 냉각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며 시동이 걸려 엔진이 회전을 하게 되면 엔진의 고열과 엔진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등으로 엔진오일이 산화, 부식되어 엔진오일이 가져야 하는 열에 대한 점도 특성이 저하되고 윤활성도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엔진부품의 마모가 촉진되어 엔진 수명이 단축되게 된다. 그래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것이며 가급적 좋은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열에 대한 오일의 점도 변화가 적고 윤활성이 좋아서 윤활 및 냉각을 잘 할 수 있어 엔진내구성을 증대시키게 된다.

 

 

 

자동차오래타기 

적정한 시기에 소모품을 교환하는게 좋다.

....엔진오일 : 매 5,000km

....밋숀오일 : 매 40,000km(자동 : 60,000km)

....점화플러그 : 매 20,000 ~ 30,000km

....연료휠터 : 매 40,000km

....벨트 : 매 30,000km(타이밍 벨트 : 70,000km)

급출발을 삼간다. ( 급출발시 연료소모 및 각종부품의 소모가 많다.)

급제동을 삼간다. ( 급제동시 각종 부품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초기 시동시 충분한 워밍업을 실시한다.(약 2 ~ 3분), 필요이상의 공회전은 좋지 않으니 장시간 정차시 엔진정지 

  필요없는 화물은 적재하지 말자.

적정시기에 기어변속을 하며(2,000 ~ 2,500rpm), 가능한 정속주행을 한다. 

과속을 하지 않는다. ( 무리한 과속은 엔진의 마모와 차량하체 부분의 손상을 촉진시킨다.)

엔진을 고회전으로 운행하지 않는다. ( 2,000 ~ 3,000rpm이 적정하다.)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물세차를 한다. 3개월에 한 번쯤은 세차후 왁스작업을 한다.

해변이나 험한 주행 후에는 반드시 물세차를 한다.

문을 열고 닫을 때 부드럽게 한다.

유리창은 유리세정제로 닦는다.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며, 10,000km마다 위치교환을 한다.

주차시에는 가급적 서리 또는 비를 맞히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차량 일상 점검을 하여 고장을 사전에 막는다.

 

기타...

엔진오일 - 새차의 경우 처음에는 천에서 이천키로 주행 후 갈아주고, 그 후로는 오천에서 칠천키로 정도마다 교환하는게 좋다. 장거리를 많이 뛰는 경우에는 갈아주는 기간이 짧다던가 하는 유동성이 있고, 갈때는 연료필터 까지 함께 갈아주는 것이 좋다.

냉각수-주기적으로 점검

브래이크액, 미션오일 등등 - 보통 3만킬로 주행거리가 넘으면, 점검해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라이닝 - 만5천-~2만키로 정도에 브레이크가 밀린다고 느껴지면 교체. 라이닝은 앞바퀴굴림의 차일경우, 앞바퀴가 먼저 마모가 되므로 1만5천에 한쪽, 3만에 앞뒤 다, 이런 식의 관리가 편하다.

데리-밧데리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겨울에 소모가 심하니 겨울 준비 할 때 꼭 점검한다.

 

같은 차량이라도 운전자의 차량운행 습관에 따라 차량 성능이 많이 달라질 수 있으니 항상 차량 길들이기에 관심을 갖는 습관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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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ineTree]
PineTree/CAR2010. 10. 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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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업체를 찾는 운전자들이 항상 하는 걱정은 '바가지'다. 몇 가지 소모품만 교환하면 될 것이라고 여겼는데 "여기저기 고칠 게 많은 문제 투성이"이라는 정비업체 직원 말이 미덥지는 않지만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사고 나도 자기는 모르겠다"는 은근한 협박이 마음에 거슬리기도 한다.

‘바가지를 씌우지 않고 정직하게 고쳐주는’ 정비업체를 찾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몰라 어쩔 수 없이 지갑을 열게 된다. 사실 기술 좋고 양심적인 정비업체나 정비사를 찾는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1. 정비 상담과 견적서부터 받아라

정비업체에서 바가지를 쓰지 않으려면 정비업체에 가기 전에 자동차시민운동연합 등 자동차 관련 소비자단체나 자동차 관련 사이트 내 ‘정비상담’ 코너에서 정보를 얻은 뒤 업체를 방문하는 게 좋다.

정비를 받고 난 뒤에는 견적서를 발급받아 비용을 살펴본 뒤 예상보다 많이 나왔는지, 근처의 다른 업체보다 비싸지는 않은 지 따져봐야 한다.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에는 점검·정비견적서를 소비자에게 발급토록 돼 있다.

2. 발품과 손품을 팔아라

여러 개 정비업체를 고른 뒤 비교견적을 내보는 것도 필요하다. 엔진오일이나 에어컨가스, 자동변속오일 등을 점검할 때는 비교견적이 비용절감 효과를 크게 발휘한다.

장거리주행이나 타지에서 긴급한 고장이 발생했을 때 처음 가는 업체가 예상보다 많은 돈을 요구하거나 10만원 이상 정비 비용이 들어갈 경우 단골 정비업체에 전화로라도 확인해 적정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3. 싼 값에 현혹되지 마라

유난히 싼 값에 정비해 준다는 정비업체는 조심해야 한다. 미끼상품을 내세워 과잉정비를 하거나 미끼품목 외에는 오히려 더 비싸게 비용을 물리는 업체들이 전국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또 정비를 받고 난 뒤 가격을 흥정하는 건 금물. 정비하기 전에 견적을 내달라고 하고, 견적 비용이 예상보다 비싸거나 정비 품목이 많을 때는 다른 정비업체의 견적을 받거나 조언을 구하는 게 낫다.

4. 부품의 품질도 중요하다

어떤 부품을 사용하는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싼 값에 고쳐준다면서 포장만 국산이고 실제로는 저질 중국산인 부품이 많다. 타이밍벨트, 필터, 전조등, 플러그, 연료펌프 등이 주로 국산으로 둔갑된다.

타이밍벨트의 경우 순정품은 8만㎞까지 쓸 수 있지만 저질 중국산 제품은 그 절반도 못 쓰고 끊어진다.

몇 만원 아끼려고 저질 타이밍벨트를 사용했다가는 갑작스레 벨트가 끊어져 엔진헤드 손상이 일어나 100만원 이상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정비 명세서에 부품 원산지를 적어두면 나중에 정비업체가 원산지를 속였을 때 피해를 보상받을 수도 있다.

5. 정비명세서는 꼭 보관하라

정비가 끝났다고 모든 게 끝나는 것은 아니다. 정비업체와 관련된 소비자 불만의 80%는 정비가 완료된 뒤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 과잉정비다.

이 같은 피해를 줄이려면 자동차 사후관리 점검 및 정비명세서를 반드시 정비업체에 요구해 교부받아야 한다. 나중에 과잉 또는 부실 정비가 발견되면 정비명세서에 근거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비업체가 사후관리를 거부하면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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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ineTree]
PineTree/CAR2010. 9.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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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부품 중에 가장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이 엔진입니다.
자동차 관리 항목 중에서 가장 우선 살펴야 하는 항목도 당연히 엔진 부분인데,
처음 자동차를 구매했거나 혹은 경력이 쌓여 새차를 구매한 사람이라도 
이 엔진을 어떻게 길을 들여야 하나 하고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차량이 출고되기 전에 실린더 내부를 가공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또한 자동차 제조기술이 향상되어서 엔진을 길들일 필요는 없다고 말을 하지만
어느 정도의 엔진 길들이기는 필요하다는 게 차량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1. 신차를 인도받은 후
 
신차를 구입한 후 1천 킬로미터까지는 어느 정도 길들여질 필요가 있습니다.
엔진 가동 초기에는 각기 다른 과정으로 가공되어 길들여지지 않은 부품들이 서로 부드럽지 않은 상태로
맞물려 구동되기 때문에 상대 부품과의 궁합을 맞추기 위한, 또 하나의 새로운 과정을 겪기 때문입니다.
길들여지는 동안에는 엔진 회전수와 궁합 부위인 각 부분의 접촉부에 무리를 주는 부하 조건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엔진의 마모도 커지게 되기 때문에 조심스레 운전을 해야겠지요.
 
급격한 출발과 급제동을 삼가하시구요. 주행중에도 어느정도 조심스러운 운전이 필요합니다.
rpm 2000의 내외에서 최대 시속 100km 정도까지만 속도를 내면서 조심스럽게 달립니다.
과하게 정체되는 구간이라든가 급경사가 심한 곳은 되도록 삼가고 주말에 가볍게 국도를 달려보는게 좋죠.
 
 
2. 1000km 이상 달린 후
 
보통은 필요가 없다고 말하지만 정말 소중히 관리하고 싶다면
1000km 정도를 주행한 후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아깝다싶으시면 5000km 이내에서라도 한 번 갈아주세요~
그 후에는 수시로 엔진오일의 색상과 양을 확인하시면서 보충하시거나 교환하시면 됩니다.
 
이 시기부터는 자동차 내부 부품들이 마찰을 덜하게 되고 저항도 적어지게 되면서
각 기계들의 성능이 점점 궤도에 오르는 시기인데요 이때 한 번 엔진오일을 갈아주면 좋겠죠.
 
주변에서 차량이 1년만 지나도 소음이 커지고 문제가 많아진다고들 하는데요
저는 제가 관리한 여러가지 차종중에 단 한대도 이런 문제를 겪은 적이 없습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초기에 관리를 신경써주면 확실히 좋다고 믿고 있습니다.
 
 
3. 2000km 이상 달린 후
 
이 때는 자동차의 각 부품들이 자리를 잘 잡은 상태겠죠?
자동차도 습관이 듭니다. 너무 저속으로만 달리면 자동차 역시 필요할 때 제 기능을 못합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고속도로에 올라봅니다. 구태여 심하게 과속을 할 필요야 없습니다만
과속카메라를 눈치껏 살피면서 규정속도를 넘겨서 달려줍니다.
심한 소음이나 진동없이 가속과 감속이 순조로운지도 살펴보고 내 차의 성능도 만끽해 봅니다.

4. 엔진을 위한 평소 운전습관
 
* 여름철에는 2분가량 겨울철에는 5분가량 예열을 하고 후열 역시 2분가량 해줍니다.
이 역시 요즘 차에는 그다지 필요없다고들 합니다만 예열 후 rpm이 1000밑으로 내려갈때 출발하는게 좋습니다.
자동차 길들이기와 마찬가지로 귀찮더라도 초기에 이 예열 후 운전하는 습관을 잘 들이면 소음과 진동감소에 좋구요
자동차가 멈추고 나서도 2분가량 엔진을 쉬게 해주고 시동을 끄는것이 좋습니다.
엔진도 사람과 같이 준비운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마무리 운동도 필요하죠.
하루에 이 5분가량의 습관이 조용하고 떨림없는 내 차를 만드는데 정말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 내 차를 사랑한다면 엔진룸을 자주 열어보세요. 각종 오일류 및 냉각수 등을 수시로 점검해줍니다.
그냥 동네 카센터에서 차를 맡겨놓고 알아서 고쳐달라는 건 이젠 바보들이나 하는 행동입니다.
트렁크에 장갑 한짝을 상시 구비해두고 한가한 날마다 엔진룸을 열어보고 체크를 해봅니다.
 
* 가끔 엔진룸을 청소 해줍니다.
동네 카센터에 가면 어느곳에나 고압 에어컴프레셔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웃는 낯으로 들러 잠시 쓰겠다고 하면 아무도 돈받지 않습니다.
엔진룸을 열고 싹 한번씩 먼지를 털어주면 좋겠죠?

저두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횐님들에게 도움이 될까싶어서
퍼왔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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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ineTree]
PineTree/CAR2010. 8. 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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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carof.tistory.com/1121

자동차 회사들은 나름의 독특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역사는 로고, 엠블렘에 반영되어 있다.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로고에 담긴 이야기 들이다.

아바스(Abarth)

현재 피아트(Fiat)의 스포츠 디비전인 아바스(Abarth)는 1949년 칼 아바스에 의해 창립되었다. 로고에는 상단의 회사이름과 함께 여러 요소가 복합되어 있다. 엠블렘의 전체 형태는 방패를 표현하며 힘과 파워를 상징한다. 회 사명 아래의 3가지 색상인 그린, 화이트, 그리고 레드는 회사가 이탈리아 튜린에서 시작되어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한다. 전갈은 1908년 11월 15일 태어난 칼 아바스의 별자리를 나타낸다.  옐로우와 레드 색상은 역동적인 자동차 경주를 표현한다.

아바스

알파 로메오(Alfa Romeo)

피아트가 소유하고 있는 알파 로메오(Alfa Romeo)는 여전히 이탈리아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회사 로고는 여러 차례 변경을 거듭했지만 주 요소는 변하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알파 로메오
 
최초 로고는 1910 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도안가인 Romano Cattaneo는 신생 자동차 회사의 로고를 디자인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 결과 밀라노의 색상인 흰색 바탕에 그려진 빨간 십자가와 비스콘티 가문의 상징인 뱀을 나란히 그린 로고가 탄생하게된다.

1918 년 Nicola Romeo 에게 인수된 후 알파의 엠블렘은 Giuseppe Merosi 의 도움을 받아 다시 변경되었으며 MILANO가 로고에 포함이 되고 글자 사이에는 이태리 왕국을 기리는 두 개의 매듭이 들어간다. 1925년, 세계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로고 주위에 월계관이 추가된다.

1946년에 두 개의 매듭은 간료화된 곡선으로 바뀌며 점점 간소화 되었다. 1970년 초반 나폴리에 공장을 만들면서 밀라노, 월계수, 매듭 모두를 제거한 현재와 같은 로고로 바뀌게된다.

 
 
 

아우디(Audi)

4개의 링으로 이루어진 아우디 로고는 4개의 독립 독일 브랜드의 유니온을 상징한다.
엠블렘은 1932년 합병된 4개의 회사인 아우디, DKW, 호르히, 그리고 반더러를 나타낸다.
아우디

일부에서는 아우디 로고는 올림픽 경기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두 가지 의미 모두 실제 사실이며 아우디 로고는 2009년 신규 폰트와 3D 디자인의 4개의 링으로 변화를 거친다.


BMW

바이에리쉬 모토렌 베르케 혹은 바바리안 모터 컴퍼니(BMW)는 최대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로 19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항공 산업과 깊은 관련이 있다.

회사의 로고는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 블루와 화이트 컬러는 바바리의 전통적인 색상이다. 또한 창공의 흰 프로펠러를 나타내며 BMW와 항공산업의 연관을 나타낸다. 일부에서는 2가지 색상은 바바리아기에 있는 컬러로 본사가 소재한 지역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bmw

뷰익(Buick)

미국인의 상징인 뷰익(Buick)은 1903년 데이빗 던바 뷰익에 의해 설립되었다. 독일 자동차와 연관된 뷰익의 역사에서 회사가 성장하면서 로고는 여러 차례 변경을 거친다. 최초의 로고는 1960년대 당시 출시되고 있던 르사브르, 인빅타 그리그고 일렉트라의 3가지 모델을 상징하는 3개의 방패로 변경되었다. 

1975년 뷰익은 행복으로 알려진 호크 엠블렘을 적용했으며, 뷰익 역사상 새로운 디자인 시대를 열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80년대 단종되었으며 3가지 방패의 이전 로고를 다시 사용했다.

 
 
뷰익
 

캐딜락(Cadillac)

캐딜락의 이름과 로고는 캐딜락 가문에 기초한다. 하지만 GM 소유아래에서 여러 차례 변경이 이루어진다. 

7개의 진주가 박힌 왕관은 귀족을 상징하며, 4등분된 방패는 십자군 원정에 참가하여 수훈을 올린 가문을 의미하고 있다. 또한 문장 중앙을 기준으로 양쪽 3마리의 새는 영지, 풍요로움, 그리고 현명을 뜻하며 방패 안의 색상중 붉은색은 용감, 은색은 순결, 그리고 파란색은 기도정신을 의미한다. 

캐딜락
 

현재는 보다 

단순해진 로고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캐딜락

시트로엥
(Citroen)

1913년 설립된 시트로엥(Citroen)은 기어를 생산하던 업체로 톱니를 '^' 형태로 제작했고 1916년 자동차 업체로 전환하면서 이 톱니 모양을 모티브로 더블 셰브론을 로고로 제작했다.
시트로엥

시보레(Chevrolet)

시보레 로고의 기원에 대해서는 공동 창업자인 
윌리엄 C. 듀란트가 프랑스의 호텔에서 본 벽지를 본떠 로고를 디자인했다고 하는 설이 있다. 창업자인 루이 시보레가 프랑스계 스위스인 아버지를 위해 스위스 국기의 십자가를 형상화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시보레

페라리(Ferrari)

페라리 로고에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 옐로우 배경에 뛰어오르는 검정색 말은 프란체스코 바라카 백작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 전쟁 기간중 격추 당한 독일 전투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페라리 창립자 가문이 말을 소유했기 때문에 신생 회사는 뛰어오르는 말을 파워의 상징으로 적용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페라리 로고에 있는 3가지 색상은 이탈리아 국기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페라리

피아트(Fiat)

이탈리아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Fiat)의 로고는 여러 차례 변화를 거쳤다. 

최초의 엠블렘은 회사의 전체 이름인 FIAT(파브리카 이탈리아나 오토모빌 토리노;튜린의 이탈리아 자동차 공장)을 나타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아트는 로고를 변경한다. 2006년 푸른색 배경 대신 붉은 배경으로 변경했다.
피아트

포드(Ford)

포드 (Ford)는 가장 파워풀한 자동차 회사중 하나로 2009년 경제위기에도 정부 지원없이 생존했다. 로고의 기원은 회사의 과거만큼 흥미롭다. 회사내 헨리 포드의 주요 조력자로 알려진 해롤드 윌스는 포드를 위해 일하기 이전에 명함 제작 회사를 소유하고 있었다. 윌스는 인쇄장비로 최초의 로고 스케치를 디자인했으며 명함에 사용한 폰트를 사용했다.
포드

현대(Hyundai)

현대자동차 로고의 타원을 둘러싸고 있는 H자는 아시아 대륙을 넘어서 지속적인 확장을 나타낸다. H는 현대의 영문명 첫글자에서 왔지만 두 명이 서로 악수하는 형상으로 현대차 구매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한다.
현대

재규어(Jaguar)

재규어 로고의 의미는 단순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재규어는 민첩한 고양이과 동물이다. 후드에 올려진 재규어 로고는 고성능 차량임을 나타낸다.
재규어

기아(Kia)

기아의 로고는 붉은색 배경에 회사명을 표시하고 있다. 기아는 다른 의미를 지닌다. 기아자동차에서 기(起)는 일어나다이며 아(亞)는 아시아를 뜻한다. 
기아
 
마세라티(Maserati)

마세라티가 세워진 이탈리아 볼로냐의 상징인 넵튠의 삼지창 '트라이던트' 를 모티브로 마세라티 삼형제 중 한 명인 마리오가 만들었다.


람보르기니(Lamborghini)

람보르기니의 황소 로고는 창립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별자리인 황소자리(타우루스)에서 유래한다. 다른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와 달리, 람보르기니는 로고에 국기의 색깔을 사용하지 않는다.
람보르기니

마쯔다(Mazda)

일본 히로시마의 자동차 업체인 마쯔다는 대부분의 시장, 특히 유럽에서 고연비, 저배기가스 차량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러번 변경을 거친 마쯔다의 로고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회사명은 고대 이란의 예언자 조로아스터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뻗은 날개 형상은 미래로 비행하는 마쯔다를 나타낸다.
마쯔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프리미엄과 럭셔리의 상징인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최초의 로고는 1902년 9월 등록된다. 삼각 별 로고는 1909년 땅과 바다 그리고 공기를 상징하는 의미로 다임러가 고안했다. 기본에는 변화 없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Porsche)

포르쉐도 슈투트가르트의 상징을 로고로 사용한다. 포르쉐 본사가 위치한 슈투트가르트는 10세기 기병대를 위해 말을 사육하던 지방이었다. 로고 가운데 문양은 슈투트가르트 지방의 문장(coat of arms)이기도 한다. 문장 주위에 있는 사슴의 뿔(antler)과 레드와 블랙의 줄무늬는 뷔르템베르크(Wurttemberg) 왕국의 문장의 일부분이다. 이 왕국은 현재 독일 남서부에 위치했던 왕국으로 수도가 슈투트가르트였다.
포르쉐

푸조(Peugeot)

프랑스 라이온은 조각가인 저스틴 블레이저에 의해 1847년 처음 만들어진다. 하지만 푸조 자동차 로고는 변화를 거친다. 

푸른 배경에 흰색 사자가 그려져 있는 로고는 푸조 공장이 있는 프랑스 북동부 엘사스 지방의 벨포르라는 중소 도시의 수호 동물을 형상화한 것이다. 

수호동물은 강인함, 신뢰, 그리고 품질을 의미한다.

푸조


르노(Renault)

일본의 닛산과 연합한 르노(Renault)는 설립이래 10번 이상 로고를 변경했다. 프랑스 자동차업체는 3명의 르노 형제들(루이, 페르디난드, 마르섹)의 이니셜 사용했다. 다이아몬드 뱃지는 1925년에 적용되었으며 3D 형태는 1972년 빅터 바세레리에 의해 추가되었다. 가장 최근에는 품질을 상징하는 옐로우 배경의 다이아몬드로 변경되었다.
르노

슈코다(Skoda)

폭스바겐 그룹 소유의 체코 자동차업체인 슈코다(Skoda) 브랜드하에서의 최초 로고는 1926년 월계수 장식의 타원에 슈코다 글씨가 새겨졌으며 1990년까지 사용되었다. 

현재 로고는 90년대 도입되었으며 그린과 블랙 컬러를 사용했으며 날개를 단 화살로 이루어진다. 두 색상은 각각 환경 보호에 대한 슈코다의 관심과 100년 역사를 나타낸다.
슈코다

수바루(Subaru)

수바루(Subaru)는 별무리를 뜻하며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일본어 번역이다. 동시에 함께 어울어진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6개의 별 로고는 합병 이전 5개의 회사와 후지중공업을 나타낸다.
수바루
 
사브(Saab)

현재 네덜란드 회사인 스파이커 소유인 스웨덴 자동차업체 사브(SAAB)의 로고는 사브가 처음 시작된 스웨덴 지역인 스카네의 상징을 차용했다.
사브

신화속의 새로 몸은 사자, 머리와 날개는 독수리를 형상화했다. 실제로는 트럭 제조사인 바디스-스카니아의 로고에 기초한다.

 
사브
 
사브
 
사브
 
도요타(Toyota)

도요타의 로고는 3개의 서로 다른 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2개는 도요타와 고객과의 관계를 나타낸다. 가운데 2개의 타원은 브랜드 네임의 첫글자인 T자를 형상화한다.
도요타
 
볼보(Volvo)

안전과 고객 보호의 상징인 볼보의 이름은 구르다(roll)의 의미인 라틴어 볼베레(volvere)에서 가져왔다. 볼보의 창업자들은 당시 스웨덴 최대의 볼베어링 회사인 SFK와의 특별한 관계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회전하는 베어링을 형상화한 화살표 문양의 엠블렘을 만들었으며 지금까지 볼보의 상징으로 이어지고 있다.


폭스바겐(Volkswagen)

독일및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중 하나인 폭스바겐(Volkswagen)의 로고는 2차대전동안 히틀러의 친구 중 한명이 디자인 했다는 설과 포르쉐의 직원이었던 프란츠가 디자인 응모에서 수상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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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ineTree]
PineTree/CAR2010. 6. 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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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가 알려주지 않는 상식

 

많은 분들이 차랑 운전 하시는데 혹시라도 불미스러운 사고를 당하지 않으시도록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주변에서 간혹 사고가 나는 경우를 보는데 그 처리하시는 것이 너무 지식이 없고 쓰지 않아도 될 돈을 낭비 하시는것 같아 보험사에서 퍼온글을  올립니다. 아무쪼록 사고 없으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펌)

 

*사고 경험이 없는 운전자는 교통 사고가 났을 때 보험사가 다 처리 해주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사고 경험이 있는 운전자는 사고 처리를 본인이 해야 되고,

보험사는 병원비나 수리비를 지급할 뿐이라는 것을 압니다.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사운전자는 서로 이해가 상반되고

보험사는 보상금을 한 푼이라도 줄이기 위해 애씁니다.

사고 보상을 잘 받기 위해서 운전자가 알아야 할 것들,

그러나 보험사가 잘 알려주지 않는 것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사고가 나면 우선 보험대리점상의 하십시오.

 

보험사는 운전자가 사고 내용을 보험대리점과 먼저 상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신 보험사는 사고발생 즉시 보험사에 신고하면 사고 현장에 빨리 오겠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운전자가 사고 보상을 잘 받으려면 현재 가입 중인 보험약관이 보상에 지장이 없는지, 보험사에 진술할 때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방비 상태에서 무조건 보상을 청구하거나, 보상받을 항목들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일방적인 설명을 듣는 것은 현명하지 않습니다. 보험사가 사고 현장에 빨리 오는 것은 보험사의 보상금을 줄이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사고가 나면 우선 현장을 수습한 후 보험대리점과 상의하여 보상을 청구하십시오.
(온라인보험사에 가입한 경우에는  보험대리점이 없으므로  평소  친분있는 보험전문가변호사에게 자문을 받은 후 보험사 직원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다니던 정비공장의 수 십 Km 이내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그 공장으로 견인하십시오.

 

아주 먼 곳에서 발생한 사고라면 차를 인근에 있는 자동차 제작사의 A/S센터로 견인하십시오. 대개 10Km까지의 견인요금은 보험사가 부담하고 그 보다 초과하는 견인요금(1Km당 2천원 정도)은 운전자가 부담하지만, 수리 결과에 대한 불만이나 수리 후 차량 인수를 위한 시간 및 교통비 손해를 예상한다면 그 편이 더 나을 것입니다. 병원도 위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평소 다니던 곳을 이용하는 것이 치료나 편의를 위해서 더 좋습니다. 사고 보상은 견인차가 입고시킨 공장이나 구급차가 입원시킨 병원을 이용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님을 알아 두십시오.

 

*보험사가 제시하는 보상금을 선뜻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보험사가 제시하는 보상금은 성역이 아닙니다. 보험약관의 해석이나 심지어는 흥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험사 직원은 회사 규정이나 보험약관의 지급기준을 보여주며 적절한 금액임을 강조하겠지만 엄밀히 말한다면 그것은 보험사의 입장일 뿐입니다. 보험약관의 지급기준은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보험약관 조차도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이나 법원의 소송을 통해서 달리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 보험사가 마땅히 지급해야 할 금액(예를 들어 대물배상에서 렌터카를 사용하지 않은 피해자에 대한 대차료 등)을 실무자의 착오로 빼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고보상을 받을 때는 보험사가 제시하는 금액이 적절한지를 전문가(보험대리점, 변호사 등)에게 문의하십시오.

 


*작은 사고라면 보험 처리를 했다가 청구포기를 하십시오.

 

별 것 아닌 사고인데 내 돈으로 하나, 보험 처리하나.. 작은 사고가 큰 사고보다 골치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무조건 보험으로 처리하십시오. 나중에 보험대리점에게 의뢰하여 손익을 계산한 후 자비 처리가 유리하다면 그 때 청구포기를 합니다. 그러면 보험 처리를 안 한 것으로 인정됩니다. 즉 보험사에게 귀찮은 일을 대신 시키고, 자비 처리하려는 목적을 이룬 것입니다. 소소한 손해를 입은 피해자가 집요하게 보상을 요구하거나 혹은 내 차 파손으로 정비공장에 입고했더니 터무니 없는 수리비를 요구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수리비가 50만원을 조금 넘으면 일부 비용을 부담해 처리하십시오.

 

운전자의 자기부담금을 공제하고 보험사가 부담하는 차량 수리비가 50만원을 초과하면 3년간 보험료가 10% 할증되지만, 50만원 이하 이면 할증되지 않습니다. 만일 차량 수리비가 52만원 나왔다면 2만원 때문에 3년간 10%의 보험료 할증을 감수해야 되나? 그렇지 않습니다. 정비공장에 가서 수리비 중 2만원은 차주가 부담하겠다고 하십시오. 정비공장에서 일정 금액을 빼는 것이 힘들다고 말하면 수리비 중에서 2만원을 약간 넘는 부품비나 도장비를 부담하겠다고 하십시오. 보험사의 직원이 이런 방식으로 처리해 주면 좋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50만원을 초과하는 얼마 금액까지 자비 부담하는 것이 유리한지는 보험가입 내용에 따라 다르므로 가입한 보험대리점에게 손익계산을 요청하십시오.)

 

*할인 적용율이 낮은 운전자라면 보험처리를 적극 검토하십시오.

 

보험처리를 하면 보험료가 엄청 오르는 것으로 아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할인 적용율이 40~50% 정도인 운전자라면 사고처리를 해도 보험료가 많이 오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연간 보험료 30만원, 할인 적용율 40%인 운전자가 사고를 내어 150만원의 자차 수리비를 보험처리 한다면 할증되는 보험료는 향후 3년간 합산하여 30~35만원 가량입니다. (만일 이 운전자의 할인 적용율이 90%였다면 할증되는 보험료는 향후 9년간 합산하여 80~85만원 가량 될 것입니다.)

 


*보험처리를 해도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5가지 사고를 활용하십시오.

 

운전자의 무과실 사고는 보험 처리를 해도 보험료가 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용율이 3년간 정지되어 할인되지도 않습니다. 또한 보험사가 가해자에게 보상금을 100% 구상할 수 있는 사고는 보험 처리를 해도 보험료가 오르지 않을 뿐더러 사고 발생이 없는 것과 동일하게 계속 할인됩니다.

 


*억울한 일은 금융감독원이나 소비자보호원민원을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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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ineTree]
PineTree/CAR2010. 3. 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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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길들이기에 대한 그 오해와 진실 뉴오토

등록일 2010-02-04 13:42:43조회 6767

  자동차 이용자들이 길들이기 요령을 잘 몰라 차 상태를 가장 좋은 상태로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장 기본적인 길들이기 요령을 알아보자.

  대체적으로 신차가 최적의 연비를 발휘하는 시점은 주행거리가 6,000㎞를 넘으면서 부터다. 이 때까지는 될 수 있는 한 급가속, 급제동, 과속 등을 삼가는 게 좋다. 차가 길들여지기 전까지 비포장 도로, 산악 지역, 해안 도로 등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어 변속은 1~5단까지 고르게 해주는 것이 좋다. 엔진을 4,000rpm 이상으로 고속 회전하는 것은 엔진에 무리를 준다. 하지만 2,000에서 4,000rpm 사이에서 고르게 변속해줄 필요는 있다. 이와 관련, 중고차를 고를 때 여성 운전자가 소유한 차량은 피하라는 속설이 있다. 이는 여성 운전자가 남성 보다 상대적으로 정속 주행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변속 구간에서 새차가 길들여질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가능하면 엔진이 뜨거워진 뒤 차를 운행해야 새 차의 엔진 마모를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 최소한의 공회전은 필요하다. 자동차 회사에서 출고된 상태로 차량을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대목이다. 자동차 개조나 구조 변경 등은 차량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가급적 주유소 등에서 해주는 기계식 세차는 차량에 잔 흠집을 남길 수 있으므로 피하고, 손 세차를 하도록 한다. 이 밖에 에어 크리너의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해주고, 계기판의 이상을 알리는 경고등이 들어왔을 때 신속히 직영 정비 사업소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새차 길들이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새차를 사면 시속 100㎞ 이상 속도로 여러 번 달려줘야 엔진에 길이 든다(X)

▲새차는 2,000㎞ 정도 주행할 때까지는 정속 운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O)

 

▲새차의 첫 엔진오일 교체 시기는 주행 5,000㎞ 이내이다(X)

▲어떤 연료를 쓰느냐에 관계 없이 1만~1만5천㎞ 주행 후 교체하면 된다(O)

 

▲출발 전 워밍업을 해주는 것과 차량 수명과는 무관하다(X)

▲엔진에 무리를 주지 않으려면 1~2차례 가볍게 워밍업하는것이 좋다(O)

 

▲브레이크는 차가 멈추는 순간까지 꽉 밟아줘야 한다(X)

▲정지 순간에는 브레이크 페달에서 힘을 빼 부드럽게 멈춰야 한다(O)

 

새차 과속으로 길들일 필요 없다.

 

차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진다. 특히 새차를 샀을 때는 성능을 충분히 숙지한 상태에서 그 차의 ‘코드’에 맞춰 운전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외로 잘못 알려진 ‘신차 길들이기’ 상식이 많은데 그 진실을 알아본다.

 

Q) 새차 엔진을 길들이려면 100㎞ 이상 속도로 여러번 달려줘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A) 틀린 말이다. 엔진 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과거에 나온 얘기다. 요즘 생산되는 엔진은 성능이 우수해 ‘과속’으로 엔진을 길들일 필요가 없다. 오히려 1,500~2,000㎞까지는 정속 운행을 하며 조심해서 다루는 것이 좋다. 엔진, 변속기, 섀시 등에 무리를 줘선 안되기 때문이다. 수동변속기의 경우 2,500~3,000rpm 정도에서 변속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Q) 새차의 최초 엔진오일 교환은 주행 5,000㎞ 이내에서 해줘야 하나?

  A) 엔진오일을 자주 갈아주는 것이 나쁠 것은 없지만 기준을 넘어 빈번하게 교체하는 것은 비용 낭비일 뿐이다. 새차 엔진에는 쇳가루가 묻어나오므로 처음에는 엔진오일을 자주 갈아줘야 한다는 얘기도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 통상적인 기준에 따라 1만㎞~1만5천㎞ 주행후 교체해주면 된다. 디젤엔진은 과거 5,000㎞마다 한번씩 오일을 갈아주는 것이 바람직했으나 지금은 엔진 성능이 개선돼 1만㎞ 정도까지는 끄떡없다. 다만 오일 양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오일 양이 적정선 안에 있지 않다면 주행 거리와 관계없이 보충해줘야 한다.

  Q) 출발하기 전 가볍게 워밍업해주는 것이 좋은가?

  A) 과거에 비해 차의 성능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1~2분 정도 워밍업해주는 것이 차량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엔진이 가장 좋아하는 온도는 85~95도이다. 출발전 워밍업은 차의 엔진과 주변기계를 천천히 데워 주면서 원활한 윤활 작용을 돕는다. 시동 직후 급출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급가속은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하고 엔진부하가 커져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게 한다. 또 엔진오일의 열화로 인해 유해가스 배출량도 많아진다. 과속은 엔진회전수가 과도하게 올라간다는 뜻이다. 잦은 과속은 기계적 마모를 촉진케 해 엔진 수명을 단축시킨다.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으려면 가속 페달을 급하게 밟거나 놓지 않는 것이 좋다.

  Q) 브레이크를 밟을 때도 방법이 있나?

  A) 브레이크는 꽉 눌러 밟되 정지 순간에는 브레이크 페달에서 힘을 빼 부드럽게 멈춰야 한다. 정지하는 순간까지 브레이크를 꽉 밟는 습관은 차를 울컥거리게 할 뿐만 아니라 디스크를 상하게 한다. 타이어는 반드시 규격품을 쓰고 규정된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차종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통 30PSI가 적당하다. 공기압이 모자라면 핸들이 쏠리는 경향이 있고 과다한 공기압은 노면과의 마찰력이 작아져 안전에 위협이 된다.

  Q) 그 밖의 신차 관리 방법은? 

A) ‘차계부’(차에 관해 쓰는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엔진오일이나 변속기 오일을 언제 교체했는지, 어느 부품을 언제 갈았는지 등을 알게 되면 차량 정기 점검뿐 아니라 정비업소에서 정비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 차를 새로 산 때는 그 차만의 관리 방법을 먼저 알아야 한다. 취급설명서를 숙독해 해당 차량의 기능에 완전히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보다 중요한 것은 도로환경, 기후조건에 맞춰 차량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운전하는 것이다.〈도움말=현대자동차 고객지원팀 이광표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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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ineTree]
PineTree/CAR2010. 2. 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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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류확인
1. 임시 운행 허가증
2. 세금 계산서
3. 차량 인수증
4. 미출고 확인증(인수 거부시)

* 공구 및 지급품 확인
1. 매트
2. 쟉키
3. 쟉키레버
4. 공구 ( 휠렌치, 드라이버, 스패너, 프라이어 , 타이어 커버)
5. 차량 취급 설명서
6. 오디오 취급 설명서
7. 시가 라이터
8. 키고리
9. 카세트 테이프
10. 선루프차량 -> 렌치확인(선루프 수동 열기)
11. 리모콘차량 -> 리모콘

1.외관
인도장 바깥의 공터에서 보심이 확실
범퍼 밀림 상태
광택 정도...
기스(긁힘)....
문짝 고무패킹 조립상태...

2. 각 도어의 개폐상태
도어 열림 상태(완전히 열리나).....
썬루프 열림 상태.....
도어 고정볼트 페인트 벗겨짐 여부......
사이드 미러 작동상태
문이 열렸을때 상 하 좌 우
닫혔을때 상 하 좌 우
접힘상태 (자동)

3. 창문
자 동 열기 닫기(속도, 소리, 완전도)
세게 닫고 창문 열고 닫기 2-3회 (속도, 소리, 완전도, 문짝 안에서 소리가 나는지)
3열 후면 도어 잠금상태 열림상태

4. 핸들
정 중앙에 있는지 확인(서있을때)
좌우 완전히 꺽어보기(좌우 3회씩 돌아가는지)
이상음발생여부
핸들떨림상태
차 량이 일직선으로 정확히 잘가는지
핸들을 완전히 꺾은 상태로도 출발 상태

5. 계기판
각종 디지털 메타기 상태
디지털 시계
각종 실내등 점등 유무
Km 확인
계기판 눈금 확인
수동 기어 전환 눈금 확인

6. 내부확인
고무 패킹 완전도
시트 고정 상태
시트 자동 이동 상태
시트의 이물질(부드러운 천으로 닦아가며) ......

7. 오디오
볼륨 좌우 조절
조수석 오디오볼륨 UP시 떨림 현상(조수석 문짝과 사물함 떨림 상태)***
기 타 소음상태
CD 삽입시 읽기 ERROR
TAPE 넣고 빼고 상태
라디오 채널 잡힘 상태
핸들 리모콘 작동

8. 시동 on/off
몇번이고 확인
5-6 초 간격으로 연속시 이상유무
rpm 올라가는 정도

9. 브레이크, 엑셀 상태
부드러운지
이상한 소리는

10. 에어콘
스위치 확인(ON/OFF)
고온 체크
저온 체크
송풍기 방향 체크

11. 엔진룸
설명을 요구 할 것.
각종 오일 확인(인도직전 점검대상이라고 함 - 불필요한 듯)
냉각수(산타페 A/S 1호)- 주의해서 볼 것...

12. 배기가스
색상,
냄새

13. 리모콘
닫기
열기
경보음

14. 하체보기
오일이 세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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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ine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