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eTree/CAR2010. 10. 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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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길들이기 목적

1. 차량의 성능을 최상상태로 발휘하도록 유지

2. 내구성 향상과 연비향상

3.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 등을 줄이기 위하여 신차 길들이기를 하여야 한다.  

 

1. 출발은 예열을 한 후에 하는 게 좋다.

시동직후에 급출발은 엔진마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하고 시동걸고 어느정도 예열 후에 서서히 출발해야 엔진과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시동을 건 후 여름철에는 약 30초~1분, 겨울철에는 약2~3분 정도 공회전 상태에서 기다린 후 정상온도가 되면 출발하는 것이 좋다.

 

2. 급가속, 과속, 급제동은 삼가 해야한다.

급가속 - 급가속은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하고 엔진부하가 커져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게 된다. 또한, 엔진오일의 열화로 인한 유해가스의 배출량도 많아지게 된다.

과속 - 과속은 엔진회전수가 과도하게 올라가며 이로 인해 기계적인 마모가 심하게 일어나 엔진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급제동 - 급제동은 현가장치나 하체부품 등이 제자리를 잡도록 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3. 수동변속기의 경우 변속은 변속시점에 맞추어 한다.

수동변속기 - 엔진의 회전수가 2,000~3,000 RPM 정도를 유지하면서 변속을 해야 엔진과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자동변속기 - 자동변속기는 자동으로 변속이 이루어지지만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 가속 페달을 급하게 밟거나 놓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음은 자동차 정비 경력 10년 이상 되신 기술자들이 권장하는 자동차 관리 법칙을 정리하여 보았다. 

 

1. 출고 약 1,000km~2,000Km 정도 운행을 하면 엔진오일을 교환하는것이 좋다.

Why?

: 엔진은 금속으로 된 여러 가지 부품들이 조합되어 서로 마찰을 하면서 지선운동과 회전운동을 하게 되는데 엔진이 새것일 때는 엔진내부의 각각의 부품들이 서로 마찰되면서 금속가루가 발생되기 때문..(사실 현재의 신차들은 마모가 거의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신차이니까^^) 그래서 최초 1,000km정도, 늦어도 2000Km 운행을 하였을 때 엔진오일을 교환하여 줌으로서 엔진내부의 금속가루를 제거하여 주는 것이다. 또, 엔진오일 교환시 오일필터도 반드시 같이 교환하여 준다.

 

2. 5,000km주행 시 까지는 엔진 회전 수를 3,000rpm이상 넘기지 않는 게 좋다.

Why?

: 엔진의 내구성은 엔진이 원활히 회전할 수 있도록 엔진내부의 각각의 부품들이 적당히 마모되어야 하는데 주행거리가 약5,000km미만에서는 부품들이 적절히 마모되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엔진의 회전 수를 무리하게 높여 주행을 하게 되면 엔진내부의 부품들이 필요이상으로 마모되어 소음을 유발하거나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다.

 

3. 아침 시동시에 반드시 1~2분 이상 공회전 후 운행하는 게 좋다.

Why?

: 운행을 마치고 차량을 정차하게 되면 엔진내부의 오일은 엔진의 밑쪽인 오일팬에 모이게 되고 결과적으로 엔진의 상단부위에는 엔진오일이 거의 없는 상태가된다. 이때 시동을 걸게 되면 엔진이 회전을 하면서 충분한 엔진오일이 공급되지 못하여 각종 부품의 마모가 발생된다. 그래서, 엔진시동 후 엔진오일이 엔진의 내부를 완전히 순화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시동을 걸고 약 1분 이상 공회전을 하여 엔진오일이 충분히 순환된 후 운행을 하여야만 엔진의 마모를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

 

4. 출발시에는 천천히 출발하고 탄력으로 운행을 하는 게 좋다.

Why?

: 차량이 정차하였다가 출발시에는 주행 중일 때보다 많은 동력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출발시 급격히 출발을 시도하면 엔진에 부하가 필요이상으로 걸리게 되어 엔진의 내구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되고 연료의 소모도 급상승하며 엔진이외의 차량부품에 무리가 생겨 결과적으로 차량의 수명을 단축하게 된다. 또, 주행 중에 가속을 하기 위하여 악셀

페달을 많이 밟게 되면 동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엔진은 연료의 분사량을 늘리게 되어 연료의 소모가 촉진된다.

 

5. 코너 진입시 충분히 속도를 줄인다.

Why?

: 차량이 직진을 하다가 선회하게 되면 원심력에 의하여 차량은 선회하는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여 차량의 중량과 원심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차량에 많은 하중이 걸리게 되며 이때 차량의 속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이 하중은 증가하게 되어 차량 하체 각 부품들이 하중을 받아 파손이 되거나 수명이 단축되어 주행시 소음을 유발하거나 코너링시 차량이 쏠리는 롤링현상이 발생하게 될 수 있다. 특히, 바퀴와 차량을 지지하여 주는 부품들은 더욱 큰 하중을 받게 된다.

 

6. 약 10,000km이상 주행을 하면 고속도로에서 차량최고속도를 내본다.

Why?

: 일반적으로 고속주행을 자주하는 차량과 고속주행을 하지 않는 차량은 최고 속도가 차이가 나거나 가속력이 차이가 나게 되는데 이는 엔진의 부품들이 엔진이 고속으로 회전할 수 있도록 적당히 마모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고속주행시에 무리하게 가속 폐달을 밟게 되면 연료의 소모나 엔진부품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차량이 탄력을 받게 되면 가속 폐달을 지긋하게 밟아 천천히 가속하여 최고속도까지 운행을한다. 이렇게 하면 차량이 고속주행시 시원하게 주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탄력을 받아 주행을 하게 되어 악셀 폐달을 밟았다가 놓았다 하면서 차량의 속도를 변화시키게 되면 오히려 엔진부품에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속도의 변화를 적게 하여야 엔진이 고속주행에 원활하도록 각종 부품이 적절히 마모되게 된다.

 

7. 약 10,000km정도 운행을 하면 변속기 오일을 교환한다.

Why?

: 변속기는 내부의 많은 금속으로 된 기어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차량이 주행을 하게 되면 기어들이 서로 맞물리면서 속도와 토크를 변화시키게 된다. 이때 운행 중에 각 기어들의 마찰로 인하여 금속가루가 나오게 되기 때문에 약 10,000km정도 운행시에 변속기 오일을 교환하여 금속 가루들을 제거해 주어야만 한다.

 

8. 엔진오일은 메이커에서 권장하는 오일 이상의 오일을 사용한다.

Why?

: 엔진오일은 엔진 부품들의 원활한 회전과 엔진의 냉각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며 시동이 걸려 엔진이 회전을 하게 되면 엔진의 고열과 엔진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등으로 엔진오일이 산화, 부식되어 엔진오일이 가져야 하는 열에 대한 점도 특성이 저하되고 윤활성도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엔진부품의 마모가 촉진되어 엔진 수명이 단축되게 된다. 그래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것이며 가급적 좋은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열에 대한 오일의 점도 변화가 적고 윤활성이 좋아서 윤활 및 냉각을 잘 할 수 있어 엔진내구성을 증대시키게 된다.

 

 

 

자동차오래타기 

적정한 시기에 소모품을 교환하는게 좋다.

....엔진오일 : 매 5,000km

....밋숀오일 : 매 40,000km(자동 : 60,000km)

....점화플러그 : 매 20,000 ~ 30,000km

....연료휠터 : 매 40,000km

....벨트 : 매 30,000km(타이밍 벨트 : 70,000km)

급출발을 삼간다. ( 급출발시 연료소모 및 각종부품의 소모가 많다.)

급제동을 삼간다. ( 급제동시 각종 부품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초기 시동시 충분한 워밍업을 실시한다.(약 2 ~ 3분), 필요이상의 공회전은 좋지 않으니 장시간 정차시 엔진정지 

  필요없는 화물은 적재하지 말자.

적정시기에 기어변속을 하며(2,000 ~ 2,500rpm), 가능한 정속주행을 한다. 

과속을 하지 않는다. ( 무리한 과속은 엔진의 마모와 차량하체 부분의 손상을 촉진시킨다.)

엔진을 고회전으로 운행하지 않는다. ( 2,000 ~ 3,000rpm이 적정하다.)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물세차를 한다. 3개월에 한 번쯤은 세차후 왁스작업을 한다.

해변이나 험한 주행 후에는 반드시 물세차를 한다.

문을 열고 닫을 때 부드럽게 한다.

유리창은 유리세정제로 닦는다.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며, 10,000km마다 위치교환을 한다.

주차시에는 가급적 서리 또는 비를 맞히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차량 일상 점검을 하여 고장을 사전에 막는다.

 

기타...

엔진오일 - 새차의 경우 처음에는 천에서 이천키로 주행 후 갈아주고, 그 후로는 오천에서 칠천키로 정도마다 교환하는게 좋다. 장거리를 많이 뛰는 경우에는 갈아주는 기간이 짧다던가 하는 유동성이 있고, 갈때는 연료필터 까지 함께 갈아주는 것이 좋다.

냉각수-주기적으로 점검

브래이크액, 미션오일 등등 - 보통 3만킬로 주행거리가 넘으면, 점검해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라이닝 - 만5천-~2만키로 정도에 브레이크가 밀린다고 느껴지면 교체. 라이닝은 앞바퀴굴림의 차일경우, 앞바퀴가 먼저 마모가 되므로 1만5천에 한쪽, 3만에 앞뒤 다, 이런 식의 관리가 편하다.

데리-밧데리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겨울에 소모가 심하니 겨울 준비 할 때 꼭 점검한다.

 

같은 차량이라도 운전자의 차량운행 습관에 따라 차량 성능이 많이 달라질 수 있으니 항상 차량 길들이기에 관심을 갖는 습관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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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ine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