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동차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부품 중에 가장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이 엔진입니다.
자동차 관리 항목 중에서 가장 우선 살펴야 하는 항목도 당연히 엔진 부분인데,
처음 자동차를 구매했거나 혹은 경력이 쌓여 새차를 구매한 사람이라도
이 엔진을 어떻게 길을 들여야 하나 하고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차량이 출고되기 전에 실린더 내부를 가공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또한 자동차 제조기술이 향상되어서 엔진을 길들일 필요는 없다고 말을 하지만
어느 정도의 엔진 길들이기는 필요하다는
게 차량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1. 신차를 인도받은
후
신차를 구입한 후 1천 킬로미터까지는 어느 정도 길들여질 필요가 있습니다.
엔진 가동 초기에는 각기 다른 과정으로 가공되어 길들여지지
않은 부품들이 서로 부드럽지 않은
상태로
맞물려 구동되기 때문에 상대 부품과의 궁합을 맞추기 위한, 또 하나의 새로운 과정을 겪기
때문입니다.
길들여지는 동안에는 엔진 회전수와 궁합 부위인 각 부분의 접촉부에 무리를 주는 부하 조건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엔진의 마모도 커지게 되기 때문에 조심스레 운전을 해야겠지요.
급격한 출발과 급제동을 삼가하시구요. 주행중에도 어느정도 조심스러운 운전이
필요합니다.
rpm 2000의 내외에서 최대 시속 100km 정도까지만 속도를 내면서 조심스럽게
달립니다.
과하게 정체되는 구간이라든가 급경사가 심한 곳은 되도록 삼가고 주말에 가볍게 국도를 달려보는게
좋죠.
2. 1000km 이상 달린
후
보통은 필요가 없다고 말하지만 정말 소중히 관리하고 싶다면
1000km 정도를 주행한 후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아깝다싶으시면 5000km 이내에서라도 한 번 갈아주세요~
그 후에는 수시로 엔진오일의 색상과 양을 확인하시면서 보충하시거나 교환하시면
됩니다.
이 시기부터는 자동차 내부 부품들이 마찰을 덜하게 되고 저항도 적어지게 되면서
각 기계들의 성능이 점점 궤도에 오르는 시기인데요 이때 한 번 엔진오일을 갈아주면
좋겠죠.
주변에서 차량이 1년만 지나도 소음이 커지고 문제가 많아진다고들 하는데요
저는 제가 관리한 여러가지 차종중에 단 한대도 이런 문제를 겪은 적이 없습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초기에 관리를 신경써주면 확실히 좋다고 믿고
있습니다.
3. 2000km 이상 달린 후
이 때는 자동차의 각 부품들이 자리를 잘 잡은 상태겠죠?
자동차도 습관이 듭니다.
너무 저속으로만 달리면 자동차 역시 필요할 때 제 기능을 못합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고속도로에 올라봅니다.
구태여 심하게 과속을 할 필요야
없습니다만
과속카메라를 눈치껏 살피면서 규정속도를 넘겨서 달려줍니다.
심한 소음이나 진동없이 가속과 감속이 순조로운지도 살펴보고 내 차의 성능도 만끽해 봅니다.
4. 엔진을 위한 평소 운전습관
4. 엔진을 위한 평소 운전습관
* 여름철에는 2분가량 겨울철에는 5분가량 예열을 하고 후열 역시
2분가량 해줍니다.
이 역시 요즘 차에는 그다지 필요없다고들 합니다만 예열 후 rpm이 1000밑으로 내려갈때 출발하는게
좋습니다.
자동차 길들이기와 마찬가지로 귀찮더라도 초기에 이 예열 후 운전하는 습관을 잘 들이면 소음과 진동감소에
좋구요
자동차가 멈추고 나서도 2분가량 엔진을 쉬게 해주고 시동을 끄는것이 좋습니다.
엔진도 사람과 같이 준비운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마무리 운동도 필요하죠.
하루에 이 5분가량의 습관이 조용하고 떨림없는 내 차를 만드는데 정말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 내 차를 사랑한다면 엔진룸을 자주 열어보세요. 각종 오일류 및 냉각수 등을
수시로 점검해줍니다.
그냥 동네 카센터에서 차를 맡겨놓고 알아서 고쳐달라는 건 이젠 바보들이나 하는
행동입니다.
트렁크에 장갑 한짝을 상시 구비해두고 한가한 날마다 엔진룸을 열어보고 체크를
해봅니다.
* 가끔 엔진룸을 청소 해줍니다.
동네 카센터에 가면 어느곳에나 고압 에어컴프레셔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웃는 낯으로 들러 잠시 쓰겠다고 하면 아무도 돈받지 않습니다.
엔진룸을 열고 싹 한번씩 먼지를 털어주면 좋겠죠?
저두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횐님들에게 도움이 될까싶어서
퍼왔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두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횐님들에게 도움이 될까싶어서
퍼왔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반응형
'PineTree > C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차 길들이기 (0) | 2010.10.07 |
---|---|
양심 카센터 선택 5계명 (0) | 2010.10.02 |
자동차 회사 로고에 담긴 이야기들 (0) | 2010.08.13 |
2010 NEWSM5에 관한 질문 및 답변정리 (0) | 2010.08.07 |
보험사가 알려주지 않는 상식 (0) | 2010.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