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eTree/CAR2010. 8. 7. 08:28
반응형



001. 트렁크가 안닫힌다.

 -> 트렁크 안에 넣은 짐 속에 스마트키가 들어 있으면 트렁크가 안닫힙니다.

 

002. 도어핸들에 손을 넣었는데 문이 안열린다.

 -> 스마트키 버튼으로 문을 잠궜다면 스마트키 버튼으로 열어야 합니다.

 

003. 시동 버튼을 누르면 찰칵 소리가 난다.

 -> 스티어링휠(핸들) 라킹이 풀리는 소리입니다.

 

004. P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틱 소리가 난다.

 -> 미션 파킹 라킹이 풀리는 소리입니다.

 

005.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 버튼을 눌러도 시동이 안걸린다.

 -> 미션이 P에 있는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꽉 밟고 시동 버튼을 눌러야 시동이 걸립니다.

 

006. 예열하는 동안 rpm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

 -> 시동을 건 초기에는 연료가 조금 더 많이 공급되고 예열 상황에 따라 그 양이 오락가락합니다. 미션을 N에 놓고 2~3분을 기다리면 900~800rpm에서 안정됩니다.

 

007. 출발하면서 차가 울컥한다.

 -> E-PKB(전자식파킹브레이크)가 풀리는데 시간 지연이 있어서 액셀을 조금 급하게 밟으면 그럴 수 있습니다. 액셀을 천천히 살짝 밟아 주면 부드럽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

 

008. 주차장에서 급선회시 스티어링휠이 빡빡하다.

 -> 액셀을 놓은 상태에서는 속도가 아주 느린데 그러면 스티어링휠이 빡빡할 수 있습니다. 속도를 좀 붙이면 나아집니다. 주차장 바닥이 우레탄인 경우에는 마찰 때문에 조향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009. 주차장 경사로를 저속으로 올라갈 때 엔진음이 시끄럽다.

 -> 경사로 등판이나 가속 등 엔진에 부하가 걸리면 시끄러워집니다. 평지로 나가거나 정속 주행 중에는 소리가 줄어듭니다.

 

010. 경사로에서 출발할 때 차가 뒤로 밀린다.

 -> 경사도에 따라 차에 따라 운전자에 따라 그 정도가 다 다릅니다. 양발 기술을 쓰던 파킹브레이크를 쓰던 그냥 액셀을 깊이 밟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쓰시면 됩니다.

 

011. 과속방지턱을 지날 때 뒷쪽에서 잡음이 난다.

 -> 추울 때 특히 심하다면 고무 같은 것이 열화되었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그런다면 차마다 다른 서스펜션 음색이라고 보면 됩니다. 거슬리는 소리가 난다면 점검을 받아 보세요.

 

012. 요철을 지날 때 안전벨트 쪽에서 잡음이 난다.

 -> 마찰음인데 그럴만한 소지가 있다고 합니다. 개선품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하니 예약하세요.

 

013. 액셀을 밟은 만큼의 주행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

 -> CVT는 급한 가속을 잘 하지 못합니다. CVT는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점진적으로 가속하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내지 못하기도 하지만 부드러운 주행감 때문에 더 힘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CVT의 장점을 생각하고 단점에는 적응하여 운전 스타일을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014. 40km/h 근방에서 가속이 잘 안된다.

 -> 차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생각해서 액셀을 밟고 있는 오른발에 힘을 주기 쉬운 속도입니다. 에셈이에게는 아직 충분한 속도가 아니니 액셀을 지긋이 밟아서 60km/h 까지 올려 주세요. 또한 밀리는 곳에서 서행할 때의 속도이기도 합니다. 서행을 좀 하다 보면 락업클러치가 걸려서 이후 가속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미션을 수동으로 잠시 넘겼다가 돌아오면 한결 나아집니다. 락업클러치는 운전자를 귀찮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동력전달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므로 감안하셔야 합니다.

 

015. 80km/h 근방에서 가속이 잘 안된다.

 -> 중속에서 정속 주행을 잠시 하면 락업클러치가 걸려서 이후 가속이 어려워집니다. 미션을 수동으로 잠시 넘겼다가 돌아오면 한결 나을 겁니다. 저속에서부터 쉬지 않고 계속 가속을 해 나가면 락업클러치가 걸리지 않고 고속 구간으로 가속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CVT의 특성상 변속충격이 없고 가속감이 부드러워서 힘이 없다고 느껴지기도 하는데 대신 CVT만의 장점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016. 고속에서 급가속이 잘 안된다.

 -> 고속에서는 락업클러치가 걸리지 않으므로 가속은 잘 되는데 CVT의 특성상 급가속은 좀 어렵습니다. 미션을 수동으로 넘긴 다음 한단 내리면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주 급하게 순간적인 가속이 필요할 때는 액셀을 끝까지 힘껏 밟아서 킥다운을 시키면 rpm은 올리고 미션은 한단 내리는 작동이 동시에 되어서 순간 급가속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수동차나 일반 기어식 AT 차에 비하면 부드러운 편이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017. 탄력주행이 잘 안된다.

 -> 엔진브레이크가 강하게 잡히는 편입니다. 평지나 완만한 내리막에서는 액셀을 완전히 놓아서 퓨어컷을 시키지 말고 액셀을 아주 살짝 밟고 있으면 락업클러치가 걸려서 연료를 조금 먹으면서도 속도를 유지하기가 쉬워서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018. 제동할 때 브레이크에서 잡음이 난다.

 -> 제동할 때 너무 소리가 안나도 이상한 것입니다. 깨지는 소리가 아니라면 안심하세요.

 

019. 정지하려고 액셀을 놓고 탄력주행을 하면서 감속하는 중에 저속에서 갑자기 감속이 되지 않는다.

 -> 30km/h 이상에서는 퓨어컷 상태로 엔진브레이크가 걸려 있다가 30km/h 이하로 떨어지면 아이들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연료가 다시 공급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엔진이 다시 힘을 받아서 엔진브레이크가 풀려 버립니다. 40~30km/h 사이에서 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하면 이런 현상을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020. 차가 밀려서 저속에서 액셀을 밟았다 놓았다 하면 차가 울렁거린다.

 -> 엔진이 퓨어컷과 아이들링 유지 사이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는데 액셀링까지 들어가니 더 정신이 없어집니다. 감안하고 타시거나 30km/h 근방에서는 액셀을 밟지 마시기 바랍니다.

 

021. 미션에서 높은 음이 울린다.

 -> CVT에서 날 수 있는 소리라고 합니다. 일부 차에서 나는 것 같은데 미션 내 부품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으니 점검을 받아 보세요. 

 

022. 에어컨에서 이상한 남새가 난다.

 -> 공기 통로의 습기로 인하여 비위생적인 손님들이 생긴 것입니다. 공조기를 완전히 끄기 5분 전부터 에어컨을 끄고 외기모드로 해 놓으세요. 그러면 공기 통로를 말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 마음에 드는 부분은 아닙니다.

 

023. 미션을 R에 놓고 스티어링휠을 돌리면 큰 진동이 전해져 온다.

 -> 저속에서 전후진을 반복할 때 미션을 조작하면서 동시 또는 직후에 급하게 조향을 하면 그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미션 작동과 조향에 전기가 많이 쓰이다 보니 엔진에 발전기를 더 돌리기 위한 부하가 걸리는데 저속이라 rpm이 낮아서 엔진이 버거워하는 겁니다. 정지 상태에서 미션을 조작한 다음에는 시간 여유를 가지고 스티어링휠이나 패달을 조작하세요.

 

024. 스티어링휠을 급하게 돌리면 모터음이 난다.

 -> 스티어링유압펌프를 돌리는 모터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평소 주행 중에 계속 소리가 들리는 게 아니라면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책이 없다고 합니다.

 

025. 룸미러에서 모터음이 난다.

 -> 실내공기수집펌프를 돌리는 모터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큰 소리가 아니라면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개선품이 나왔지만 기존 차에는 장착할 수 없다고 합니다.

 

026. 시동을 꺼도 일부 전자장치와 램프가 꺼지지 않는다.

 -> 10분 정도 전원이 유지되는 부분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니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문을 한번 여닫으면 전원이 바로 나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027. 시동을 끈 다음 미처 올리지 못한 창을 올리기 위하여 시동버튼을 눌러서 전원을 켜도 창이 움직이지 않는다.

 -> 시동버튼만 눌러서 전원을 켜도 전원이 완전하게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키를 키홀더에 꽂으면 엔진만 돌지 않을 뿐 모든 전원이 다 들어옵니다. 이후 스마트키를 뽑으면 모든 전원이 나갑니다.

 

028. 뒷바퀴 휠에 분진이 많이 쌓인다.

 -> 브레이크 패드에서 나오는 분진입니다. 제동시 깨지는 소리가 나거나 패드의 마모 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패드에서 분진이 나오지 않는 종류라도 패드의 마찰면 자체가 열화되어 라이닝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라이닝과 패드를 오래 쓸 수 있는 재질이기도 합니다.

 

029. 시동을 끄고 내렸는데 차체 하부에서 팅 소리가 계속 난다.

 -> 배기 계통이 식는 소리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가 나는 간격이 길어지다가 소리가 멈춥니다.

 

030. 차체 하부에서 물이 떨어진다.

 -> 에어컨에서 나오는 물입니다. 에어컨 내부의 액체가 새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공기가 차가와지면서 공기 중의 수분이 물로 변한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반응형
Posted by [Pine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