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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Serial Attached SCSI)는 전통적인 SCSI(Small Computer System Inteface)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설계된 직접 연결 스토리지용 통신 프로토콜이다.
SAS는 병렬 방식(즉 SCSI 같은 것) 대신 직렬 통신 방식을 사용한다. 즉 USB나 파이어와이어와 유사하다. SCSI의 뒤를 잇는 기술로서 SAS는 기기와 대화하는 데 이용하는 SCSI 명령을 그대로 사용한다.
SAS 드라이브는 고성능/고가용성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가격과 성능 면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에서 사용되는 FC(Fibre Channel) 드라이브에 견줄만하다. 1세대 SAS 인터페이스는 초당 3Gbps의 쓰루풋(throughput)을 내며, 2010년까지는 12Gbps가 나오게 될 것이다.
저렴하게 대규모 스토리지 구성도 가능
SAS는 다중 P2P(Point-to-Point) 연결을 사용해 고도의 규모 가변성을 제공하는 무정지성(fault-tolerance) 설계를 가능케 한다. FC 디스크처럼 SAS 디스크는 데이터 트랜잭션이 많고 데이터 가용성이 필수적인 환경을 위해 설계돼 있다.
반면 SATA(Serial ATA)는 트랜잭션 비율이 낮고 데이터 가용성이 미션 크리티컬하지 않은 기가비트 당 비용이 낮은 대규모 스토리지를 주목적으로 설계돼 있다. 결과적으로 SATA 드라이브는 회전 속도가 느리고,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가 SAS나 FC 드라이브에 비해 낮지만, 기가비트 당 비용은 훨씬 더 저렴하다.
SAS는 더 큰 주소 체계와 큰 쓰루풋, 그리고 간단한 배선을 통해 더 큰 스토리지 토폴로지를 좀더 실용적으로 만들어낸다. SAS는 와이드 68핀 리본형 SCSI 케이블을 8미터까지 쓸 수 있는 7가닥으로 구성된 가는 SAS 케이블 하나로 대체한다. 이로써 좀더 컴팩트한 설계가 가능해지고, 내부의 공기 흐름을 개선할 수 있으며, 핫플러그 연결을 단순화할 수 있게 된다. 이런 특징들로 FC의 대체품으로 더 낮은 가격에 대규모 스토리지 개발이 가능해진다.
SAS는 SATA와 호환성을 염두해 두고 설계돼, SAS와 SATA 드라이브가 동일한 SAS 컨트롤러에 혼합될 수 있다. SATA 드라이브는 SAS 컨트롤러에 꼽아서 SAS 디스크와 동일한 물리적 케이블을 이용해 통신할 수 있다.
하지만 SAS 디스크는 SATA 컨트롤러에 꼽지 못한다. 고성능 SAS 드라이브가 저가의 SATA 드라이브와 혼합돼 함께 사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서 SAS는 스토리지 벤더들이 한 방에 성능, 가용성, 비용을 제대로 혼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레이아웃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고도로 유연성을 지닌 스토리지 어레이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SCSI 대체하는 SAS
SATA는 지속적으로 발전돼 비용이 중요한 고려 사항인 레퍼런스 타입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스크톱 PC, 서브 엔트리급 서버, 서브 엔트리급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NAS와 SAN)에서 일반적인 디스크 인터페이스 기술이 될 것이다.
2006년 7월이 지나면 SAS는 점진적으로 엔트리급과 미드레인지급에서 선호하는 서버용 내장 스토리지로 SCSI를 대체해갈 것이다. 2.5인치 드라이브와 함께 사용된다면 SAS는 블레이드 서버 내장 스토리지로 실용적인 옵션이 될 것이다. SAS는 이 분야를 떠받치는 기술이며 스토리지 벤더들의 시장 점유율에서 변화를 촉진시키진 않을 것이다.
이 시장에서 SAS의 1차 경쟁 상대는 SATA이다. SATA는 성능면에서 계속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던던시(redundancy)가 결여돼 있어 미션 크리티컬 서버에 채택되는 데엔 제약이 있을 것이다.
SAS는 미드레인지급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즉 미드레인지급 SAN과 NAS)에서 강력한 파괴력을 일으킬 잠재력을 갖고 있다. 상호 연결이 더 간단하고 토폴로지를 고도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용량과 성능 면에 모두)에서 SAS는 벤더들이 아주 적은 비용으로 FC 기반 시스템과 동등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인클로저/백플레인(backplane)이 저가이고 고성능 SAS와 저가형 SATA를 적절히 배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스토리지 벤더들은 현재 FC 디스크 기반 기기들(예를 들어, EMC, HP,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등)과 맞설 동적인 가격/성능적 특성을 지닌 저가형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007년이면 시장 보편화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들이 2007년까지 경쟁 제품을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저가를 무기로 새롭게 진입하는 이런 제품들이 미드레인지급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의 아래 쪽부터 성공적으로 정복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어떻든 이 시장은 2007년 8월에는 일상적인 시장의 형태를 띠게 될 것이다.
이런 기기를 고려하기 전에 고객들은 우선 애플리케이션/데이터셋에 이런 스토리지가 필요한지 이해해야 하며, 하이브리드 SAS/SATA 기기가 FC 대안으로서 저가에 대한 필요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황인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다른 스토리지 벤더나 아키텍처를 소개받게 될 거고, 결국 복잡도가 증가하고 이익이 무엇인지 측정할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SAS 어레이가 더 저렴한 건 SAS 디스크가 FC 디스크보다 싸기 때문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 더 싼 이유는 상호 연결이 간단하고, 그로 인해 인클로저가 싸질 수 있으며, 동일 인클로저에 SAS와 SATA를 섞어 쓸 수 있어 기가바이트 당 비용이 더 낮아지기 때문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런 네트워크 스토리지 디바이스에서 SAS는 단지 기기의 인터페이스로만 사용되는 것이지 주요 SAN 연결로서 FC나 iSCSI를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다.
SAS는 병렬 방식(즉 SCSI 같은 것) 대신 직렬 통신 방식을 사용한다. 즉 USB나 파이어와이어와 유사하다. SCSI의 뒤를 잇는 기술로서 SAS는 기기와 대화하는 데 이용하는 SCSI 명령을 그대로 사용한다.
SAS 드라이브는 고성능/고가용성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가격과 성능 면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에서 사용되는 FC(Fibre Channel) 드라이브에 견줄만하다. 1세대 SAS 인터페이스는 초당 3Gbps의 쓰루풋(throughput)을 내며, 2010년까지는 12Gbps가 나오게 될 것이다.
저렴하게 대규모 스토리지 구성도 가능
SAS는 다중 P2P(Point-to-Point) 연결을 사용해 고도의 규모 가변성을 제공하는 무정지성(fault-tolerance) 설계를 가능케 한다. FC 디스크처럼 SAS 디스크는 데이터 트랜잭션이 많고 데이터 가용성이 필수적인 환경을 위해 설계돼 있다.
반면 SATA(Serial ATA)는 트랜잭션 비율이 낮고 데이터 가용성이 미션 크리티컬하지 않은 기가비트 당 비용이 낮은 대규모 스토리지를 주목적으로 설계돼 있다. 결과적으로 SATA 드라이브는 회전 속도가 느리고,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가 SAS나 FC 드라이브에 비해 낮지만, 기가비트 당 비용은 훨씬 더 저렴하다.
SAS는 더 큰 주소 체계와 큰 쓰루풋, 그리고 간단한 배선을 통해 더 큰 스토리지 토폴로지를 좀더 실용적으로 만들어낸다. SAS는 와이드 68핀 리본형 SCSI 케이블을 8미터까지 쓸 수 있는 7가닥으로 구성된 가는 SAS 케이블 하나로 대체한다. 이로써 좀더 컴팩트한 설계가 가능해지고, 내부의 공기 흐름을 개선할 수 있으며, 핫플러그 연결을 단순화할 수 있게 된다. 이런 특징들로 FC의 대체품으로 더 낮은 가격에 대규모 스토리지 개발이 가능해진다.
SAS는 SATA와 호환성을 염두해 두고 설계돼, SAS와 SATA 드라이브가 동일한 SAS 컨트롤러에 혼합될 수 있다. SATA 드라이브는 SAS 컨트롤러에 꼽아서 SAS 디스크와 동일한 물리적 케이블을 이용해 통신할 수 있다.
하지만 SAS 디스크는 SATA 컨트롤러에 꼽지 못한다. 고성능 SAS 드라이브가 저가의 SATA 드라이브와 혼합돼 함께 사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서 SAS는 스토리지 벤더들이 한 방에 성능, 가용성, 비용을 제대로 혼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레이아웃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고도로 유연성을 지닌 스토리지 어레이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SCSI 대체하는 SAS
SATA는 지속적으로 발전돼 비용이 중요한 고려 사항인 레퍼런스 타입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스크톱 PC, 서브 엔트리급 서버, 서브 엔트리급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NAS와 SAN)에서 일반적인 디스크 인터페이스 기술이 될 것이다.
2006년 7월이 지나면 SAS는 점진적으로 엔트리급과 미드레인지급에서 선호하는 서버용 내장 스토리지로 SCSI를 대체해갈 것이다. 2.5인치 드라이브와 함께 사용된다면 SAS는 블레이드 서버 내장 스토리지로 실용적인 옵션이 될 것이다. SAS는 이 분야를 떠받치는 기술이며 스토리지 벤더들의 시장 점유율에서 변화를 촉진시키진 않을 것이다.
이 시장에서 SAS의 1차 경쟁 상대는 SATA이다. SATA는 성능면에서 계속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던던시(redundancy)가 결여돼 있어 미션 크리티컬 서버에 채택되는 데엔 제약이 있을 것이다.
SAS는 미드레인지급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즉 미드레인지급 SAN과 NAS)에서 강력한 파괴력을 일으킬 잠재력을 갖고 있다. 상호 연결이 더 간단하고 토폴로지를 고도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용량과 성능 면에 모두)에서 SAS는 벤더들이 아주 적은 비용으로 FC 기반 시스템과 동등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인클로저/백플레인(backplane)이 저가이고 고성능 SAS와 저가형 SATA를 적절히 배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스토리지 벤더들은 현재 FC 디스크 기반 기기들(예를 들어, EMC, HP,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등)과 맞설 동적인 가격/성능적 특성을 지닌 저가형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007년이면 시장 보편화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들이 2007년까지 경쟁 제품을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저가를 무기로 새롭게 진입하는 이런 제품들이 미드레인지급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의 아래 쪽부터 성공적으로 정복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어떻든 이 시장은 2007년 8월에는 일상적인 시장의 형태를 띠게 될 것이다.
이런 기기를 고려하기 전에 고객들은 우선 애플리케이션/데이터셋에 이런 스토리지가 필요한지 이해해야 하며, 하이브리드 SAS/SATA 기기가 FC 대안으로서 저가에 대한 필요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황인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다른 스토리지 벤더나 아키텍처를 소개받게 될 거고, 결국 복잡도가 증가하고 이익이 무엇인지 측정할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SAS 어레이가 더 저렴한 건 SAS 디스크가 FC 디스크보다 싸기 때문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 더 싼 이유는 상호 연결이 간단하고, 그로 인해 인클로저가 싸질 수 있으며, 동일 인클로저에 SAS와 SATA를 섞어 쓸 수 있어 기가바이트 당 비용이 더 낮아지기 때문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런 네트워크 스토리지 디바이스에서 SAS는 단지 기기의 인터페이스로만 사용되는 것이지 주요 SAN 연결로서 FC나 iSCSI를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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